웃음과 기쁨을 가져오는 광대들, 2부 중 1부

화려하고 사이즈가 큰 의상을 입고 빨간 코, 화려한 가발, 특수 분장을 한 이 유쾌한 캐릭터는 어디를 가든 웃음을 가져옵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 그가 재미있다고 생각하죠. 사랑받는 그는 누굴까요? 맞습니다! 바로 광대입니다!

광대는 과장된 표정 행동과 다른 코믹한 연기로 우리의 우울함을 쫓아내고 우리의 삶을 밝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광대들은 4천 년 동안 관객을 즐겁게 해왔습니다. 역사적으로 그들의 역할은 다른 두 코미디언 역할인 궁중 광대와 어릿광대와 달랐습니다. 어릿광대들은 주로 노래, 음악, 이야기로 귀족과 군주들을 즐겁게 하는 특별한 익살꾼이었으며,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에 존재했습니다. 그들은 농담을 하거나 곡예, 저글링, 마술을 선보이곤 했습니다. 오늘날 배우들은 때로 사극이나 재연을 위해 어릿광대로 분장하고 공연을 하기도 합니다.

가장 유명한 어릿광대는 『오셀로』 『십이야』 『겨울이야기』 등의 셰익스피어의 연극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어릿광대의 빠른 사고력과 유연성은 『십이야』 같은 희극에서 가장 잘 표현되는데 어릿광대 패스테는 말합니다. 『바보 같은 재주꾼보다는 현명한 바보가 낫다』 이 문장은 상황을 빠르게 이해하는 어릿광대들의 능력과 그들의 지능을 강조합니다. 광대로서 종종 마임을 포함한 그들의 연기 속 과장된 제스처와 지나치게 화려한 의상의 특별하고 코믹한 조합은 오늘날까지 계속됩니다.

오늘 프로그램에서 우린 여러분과 광대의 역사를 살펴보며 그들이 세대에 걸쳐 사람들에게 전한 웃음과 지혜를 찬미할 것입니다.